500명 가입··· 연내 10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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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관계자들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성동이웃살피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성동이웃살피미’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신고를 받고 있다.
성동이웃살피미는 주위 이웃의 어려움을 언제 어디서나 바로 1대1 채팅으로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기존에 동주민센터나 관련기관에 직접 연락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지난 7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성동이웃살피미를 홍보해, 3개월 이상 임대료 체납자에 대한 신고를 수시로 받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성동이웃살피미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성동구복지’ 검색 후 친구추가만 누르면 된다.
현재 가입자는 500명으로, 구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연말까지 10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최근 금호제1가동에 사는 윤 모씨는 임대아파트에 홀로 살면서 집안을 전혀 치우지 않은 채 살아가는 홀몸노인을 보살펴달라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청 관할부서에서는 즉시 해당 동주민센터에 연계, 직원이 당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밑반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얼마 전 탈북민 모자 사건과 같이 바로 가까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구의 복지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뿐 아니라 성동이웃살피미를 활용해 이웃들과 함께 온 마을을 돌보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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