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이동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4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일산지역의 청년들과 청년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일산지역 청년 11명과 함께 현존하는 청년기본법의 내용을 토대로 취업, 결혼, 삶의 환경 등 청년의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를 자율적인 토론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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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면서 “지금 청년들에게 사회환경이 너무 안정적이라 원하는 것을 모르고 지내는 경향이 없지 않다.
배부르지 않았나, 삶이 너무 편하다”면서 “청년지원금의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 포풀리즘적인 정책에 대해 우려한다”는 지적도 가감 없이 자유롭게 토로했다.
반도체회사에 다니는 청년은 “실제적인 경험이 가능한 교육 및 연구기관의 인턴과정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어 현재의 회사에 가게 되었다”면서 “경험할 수 있는 연구기관과 장비를 접할 수 있는 기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스쿨을 준비하는 청년은 “취업과 관련된 교육과 정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방법을 청년에 맞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같은 SNS 등을 활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공공의 취업 등 홍보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결혼에 대해서도 지적한 청년은 “결혼과 취업의 기준이 경제력에 너무 치중되어 누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삶의 진정한 행복과 가치에 대한 의미가 상실된 기분이 든다”는 다소 놀라운 고민도 유감없이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청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청년에 처해진 환경에 미안한 감이 없지 않다” 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주된 고민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취업과 결혼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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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는 탈원전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한 청년은 “원자력은 친환경적이고 석탄 화력에 비해 환경오염과 CO2발생이 거의 없는데 탈원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독일의 탈원전을 보면 전기료를 2배를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탈원전은 국가정책 중에 가장 실패한 정책이다. 국가 경제기반을 파괴하는 행위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이동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청년환경의 현황, 일자리의 추진방향, 지원정책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준 김선규 청년을 비롯해 참여한 11명의 청년들에게 감사하며, 청년들의 고충과 희망사항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고무적이었다”고 간담회 소감을 피력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청년들은 청년과 함께 하는 토킹어바웃 일산’ 제 1회 현장 모임을 가지면서 보다 현실적인 정책발굴과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과의 소통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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