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 정릉신용협동조합 등과 '신협어부바원어민영어교실'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08 1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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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진행된 ‘신협어부바영어교실’ 첫 수업에서 이승로 구청장이 참여 아동들에게 비대면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주민센터, 정릉신용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솔향기문화사랑방이 ‘신협어부바원어민영어교실’(이하 어부바영어교실)을 최근 문 열었다.

 

어부바영어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격차가 커지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우수한 영어콘텐츠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우려해 마을공동체에서 지원에 나서 마련됐다. 오는 10월31일까지 화·토·일요일 주 3회 총 26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 미국 시카고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유수의 사립초등학교에서 영어원어민강사로 활동해 온 안젤라 김이 직접 만든 커리큘럼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날 첫 모임에 참여한 아동 7명은 화면 속에서 만나는 원어민 선생님의 모습에 긴장하고 낯설어 하면서도 신기하고 설레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학생과 선생님 외에도 첫 수업을 축하하기 위해 성북구청 등 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격려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릉4동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아이들도 열심히 배움에 참여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박창완 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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