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학생들 장수사진 재능기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2 17:31: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순수사진동아리 학생들이 치매 노인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오는 28일과 11월9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치매안심센터 4층 프로그램실에서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치매 노인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재능기부를 하는 학생들은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사진영상과 전공생들이며, 구는 이 학생들을 ‘순수사진동아리’와 ‘영상제작동아리’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촬영에 나섰다.

이번 촬영 봉사는 영상제작동아리 학생들이 경증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이들은 오는 18일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정립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2차례에 걸쳐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11월13일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한 소감을 나누게 된다.

순수사진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8월28일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구는 앞으로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창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치매노인과 가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으로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혜빈 황혜빈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