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청 담당자와 와부전문가 합동으로 전통시장 소방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 및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긴급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점포가 밀집돼 하나의 점포에서 불이 날 경우 인접 점포와 건축물까지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다.
이번점검은 지난 4일 오전 발생한 경북 영덕시장화재로 시장 내 점포 79개 중 48개 점포가 전소됨에 따라 지역내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요소를 적기에 발견해 사전조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오는 15일까지 강남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지역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11곳을 대상으로 구청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다.
특히, 화기를 취급하는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소화기 비치,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조리기구 관리실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멀티탭이나 소화기 등 낡은 시설물은 즉시 교체토록 하고 개방된 점포 및 노후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신속한 보수·보강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화재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위험요소를 적기에 발견 및 사전조치해 예방적 재난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상인 등 개개인의 소방안전의식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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