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77.8% "거주환경에 만족"… 500인 시민 원탁토론회 성료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1 1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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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투자분야 '지역개발' 최다
서울 진입도로 정체해소등 제시

[광명 = 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과 중요 정책사안 등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2020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 412명의 시민들이 지난 8월31일 참여했다.

이날 곽태웅 시 기획조정실장의 2018년 원탁토론회 결과보고에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0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을 했다.

시는 토론회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명시 거주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자들 중 77.8%는 광명시 거주에 대해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가장 우선 투자 분야로는 지역개발ㆍ도시재생, 일자리, 교통, 사회복지ㆍ보육순으로 답했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은 지역개발ㆍ도시재생 다음으로 사회복지ㆍ보육을, 여성은 일자리와 지역개발ㆍ도시재생을 꼽아 여성이 남성보다 일자리 정책을 더 필요로 했다.

또 시의 미흡한 사업 분야에 대해 여성 참가자는 교통, 지역개발ㆍ도시재생, 일자리를 남성 참가자는 지역개발ㆍ도시재생, 사회복지ㆍ보육을 선택했다.

2020년 제안사업으로는 서울 진입 도로 정체 해소, 주차장 조성, 도로 보수, 문화체육시설 활성화, 마을형 기업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고학력 여성 인력 활용방안, 전선 지중화 사업, 자전거도로 확보, 공공자전거 도입, 광명재래시장 개선, 시립 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전조사에서 보듯이 연령대별로 문제의식이 다르고 바라는 것이 다르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해 공감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로 광명시를 보다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곳으로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바꿔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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