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구속영장 청구 “적절하다” 52.2%

이영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26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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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 두 명 가운데 한명 이상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앞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중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3일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751명을 대상으로 조 전 장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적절하다'는 응답이 52.2%(매우 적절 26.9%, 대체로 적절 25.3%)로 나타났다.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4.3%(매우 부적절 34.9%, 대체로 부적절 9.4%)로, 적절하다는 응답 보다 7.9%p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3.5%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적절 67.4% vs 부적절 28.3%), 부산·울산·경남(66.8% vs 27.3%), 대구·경북(52.2% vs 44.7%)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광주·전라(적절 38.2% vs 부적절 61.8%)에서 과반을 넘었다.


서울(적절 48.9% vs 부적절 47.7%)과 경기·인천(46.5% vs 49.2%)에서는 찬반 응답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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