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수도인 두산베를 제외한 다른 도시로 여행하려면 여행자의 비자에 모든 도시가 표시되어 있어야만 했고 여행 서류도 까다롭게 준비해야 했는데 지금은 다섯 번의 검문검색과 단 한번의 여권 검사가 단 몇초만에 부드럽게 끝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져 버렸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그 이후 독립한 타직크스 ...
‘신밧드의 모험’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으로 여름극장가를 찾는다.
신밧드의 모험은 ‘날으는 양탄자’,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등과 함께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소개되는 이야기.
한국에서는 ‘두근두근 울렁울렁 가슴 뛰지만…’으로 시작되는 주제가와 함께 80년대 TV를 통해서 방영됐던 ‘신밧드의 모험’으로 친근하 ...
보수적인 한국화단에서 파격적인 작업을 전개시켜 주목을 받았던 안상철은 종이에 돌을 부착하기도 하고 고목으로 된 입체작품을 제작하기도 하고 누런 종이에 얼룩을 만들어 독특한 질감을 얻는 등 전통회화에서 벗어나 대담한 작품세계를 보여줬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2일부터 9월 7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연정(然靜) ...
여러 번 센츄럴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익힌 것 중에 한가지가 음식 시켜놓고 기다리는 인내심을 배웠는데 두산베에서는 익힌 것을 친절하게도 복습할 시간을 주었다. 성질나도록 느렸다.
여기에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앞으로 음식 기다리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질 급한 한국 사람들 실패하기 딱 좋다. 바로 센 ...
손을 바닥에 짚고 정면을 보고 앉아 있다가 마치 뒤에서 누가 부르기라도 한듯 잠깐 머리를 뒤로 돌린 금발 소녀의 모습을 담은 ‘베티’.
이 작품은 독일 작가 게르하르트 리히터(71)가 1978년 자신의 딸 베티를 사진으로 찍은 것이다. 10년후 이를 회화 작품으로 옮긴 뒤 다시 1991년 사진으로 찍었다.
그러나 이 ...
반대로 두산베에는 볼링장이나 헬스클럽이 없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알마타에서 볼링사업을 하면서 초기에는 돈좀 벌다가 이제는 장사가 안돼 지방으로 진출한다거나 아니면 아래 지역 공화국인 키르키스탄에서 새로이 볼링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더러 보았다.
여기서도 분명 떼돈을 벌 것이 틀림없고 또한 건달들이 ...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여온 중견 동화작가 배익천(53)씨가 성장동화 ‘오미’ 1,2편을 탈고 10년만에 가까스로 빛을 보게됐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가출한 뒤 뿔뿔이 흩어진 세자매의 신산한 유년기를 그린 이 작품은 탈고 당시 출간을 맡았던 출판사가 쓰러졌고, 그 뒤로도 원고지 800여매에 달하는 분량 탓에 출간이 ...
‘히틀러는 시체애호자, 도스토예프스키는 부친살해 충동소유자, 미시마 유키오는 마조히스트, 헤세는 피해망상증 환자...’
정신분석학의 주요 이론가들과 환자, 정신분석학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 예술가 등 88명의 생애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정신분석이라는 이름의 인간 드라마’가 출간됐다.
저자들은 도쿄대 의학박사 ...
은은한 섹스폰 소리가 두산베의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조금전 호텔로 걸어오며 지나친 카페에서 파티를 하는데 엄청난 과일과 양고기 요리하며 섹시하게 원피스를 입은 여성들과 정장 차림의 멋들어진 남정네들이 여름밤의 별빛과 함께 부드러운 섹스폰의 리듬에 맞춰 브루스 춤을 추는데 은근히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6월 말 ...
국립발레단의 인기 고정 프로그램인 ‘해설이 있는 발레’ 7월 공연이 5일(토. 오후 4시, 7시 30분)과 6일(일. 오후 4시) 호암아트홀에서 ‘해적’을 1시간 짜리로 발췌해 마련된다.
‘해적’은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의 동명시를 바탕으로 ‘고전발레의 완성자’ 마리위스 프티파가 안무한 유쾌한 작품. 남자들의 의리와 ...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아온 설치작가 서도호(40)씨의 국내 첫 개인전이 28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
서씨는 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도미, 미국에서 회화와 조소를 공부하고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젊은 작가. 제49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 호평을 받았으며 뉴욕 휘 ...
두산베에는 잠을 잘 수 있는 호텔다운 호텔은 두군데에 불과하다.
두산베 역에서 직선으로 1km정도 걸어 올라가면 두산베 호텔이 나오는데 가장 저렴한 침대 두개짜리 방 값은 20달러로 론리 플래닛의 35달러에서 40달러로 적혀있는 것 보다 지금은 좀 저렴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고 타직크스탄 호텔은 40달러가 가장 저렴한 ...
무용계 뿐만이 아닌 타 장르의 예술가와 선후배, 그리고 지인들과 밤늦도록 낭만을 즐기던 호방함과 풍류정신을 그리워하며 지인과 후배, 제자들이 한데 모여 헌정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고(故) 최현씨 1주기 추모공연 ‘누군가 다녀갔듯이’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돌아오는 7월 ...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제404회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전미애의 전통춤(강선영류)이 7월 8일(화) 오후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전미애는 강선영을 사사했으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승무와 태평무, 검무 등 전통춤과 즉흥무, 가야금 병창 등이 생음악연주단의 연 ...
‘영음 Classic series Ⅱ’「여름... 그 위의 하모니 Intermezzo」이 오는 30일(월) 영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선율의 성악곡 중심으로 채워졌던 영음 Classic series Ⅰ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클래식 기타 허영근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은영의 하모니, 클라리네티스트 김기웅이 ...
스타급 TV 드라마 PD가 여의도를 벗어나 충무로에 도전장을 던졌다. ‘해피 투게더’, ‘줄리엣의 남자’, ‘피아노’ 등으로 안방극장 팬들을 사로잡았던 오종록 PD는 차태현, 손예진, 유동근 등 브라운관 출신 스크린 스타들을 내세운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제작 팝콘필름)를 27일 선보인다.
부산 경남고 최고의 문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