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원어민 외국어교실 확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2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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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0개반 운영··· 저녁반도 신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는 지역 대표 교육사업인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고 주민 외국어 학습을 돕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외국어교실은 3기에 걸쳐 운영된다. 1기는 2월5일~5월11일, 2기는 5월14일~8월31일, 3기는 9월3일~12월7일이다.

수업 장소는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이다. 기존 용산구청 8층에 자리했던 외국어교실을 지난해 말 문 연 꿈나무 종합타운으로 확장 이전했다.

교실은 학생·성인·직원반으로 나뉜다.

학생반(초등학교 3학년~중학생)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를, 성인반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를, 직원반은 영어와 베트남어를 다룬다.

구는 주민 요구를 반영, 기존 6개 외국어 16개반을 30개반으로 2배 늘리고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도 신설했다.

수업은 주 2~3회씩 이뤄지며 수업시간은 회당 60~90분이다.

구는 정규과정외 초등학생 대상 특별과정도 22개반 운영한다. 영어를 주제로 매달 격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여름방학 때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외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또 오는 11월에는 학생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외국어별, 수준별 스피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주 2시간 수업은 4만원, 주 3시간 수업은 6만원이다. 교재비는 별도이며 저소득층(수급권자ㆍ차상위계층ㆍ저소득 한부모가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1기 수업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4~15일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별 모집정원은 학생반 15명, 성인반 20명으로 신청자 7명 미만 시 폐강될 수 있다.

선발자는 17일 오후 2시 포털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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