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배심원단, 민선6기 공약이행률 94% 달성 견인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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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도입후 70개 공약사업 평가
서울식물원·도서인프라 확충 건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가 최근 ‘공약사업 이행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단의 본 회의를 마치고, 최종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배심원단은 민선5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개선·보완해 2015년 처음 도입됐으며, 배심원단은 구청장의 공약사업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최종 권고안까지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구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기준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배심원단을 선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배심원단은 ▲상·하반기 공약이행 실태평가 ▲사업별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해 배심원단의 권고안을 반영해 올해 장애인박람회 개최와 겸재정선미술관 주변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배심원단은 “오는 2018년 개원을 앞둔 서울식물원을 우리나라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식물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작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도서관 확충 사업은 학부모 및 아이들에게 대단히 좋은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도서 인프라 확충과 전문도서 구입 등 세심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구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지역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12월 현재 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쳐 폐기된 2개 사업을 제외하고, 공약사업 68개 사업 중 4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22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돼 94% 공약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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