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성친화도시’ 널리 알린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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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여성부와 인증 협약··· 2022년까지 지정
여성 맞춤 일자리 창출·안심 보행로 구축 등 추진

▲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3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준비하기 위해 발대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여가부에서 사업기반 구축정도와 향후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지정해오고 있으며, 2009년 시작됐다.

이와 관련, 올해는 총 8곳의 도시가 지정됐으며, 현재 총 84개 도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오는 2018년 1월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개최하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평가 받는다.

또 지정기간 동안 여가부로부터 ▲공무원·주민 대상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 지원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제공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업 공모·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구도 2018~2022년 5개년간 ‘다함께 만들고 다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등포구’란 슬로건 아래 5대 목표, 46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단녀 자신만만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여성 취·창업 역량강화 ▲초·중·고등학교 및 주민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공공청사 안전배려 출입문 만들기 ▲여성 안심 보행로 조성 ▲가족 안심화장실 만들기 ▲직장맘 대상 찾아가는 교육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적 환경 증진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반영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구성·운영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여성 관리직 공무원 비율 유지 등 사업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지역여성주민 84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인 ‘영나래(영등포 여성의 삶의 나래를 달다)’를 발대하기도 했다.

이들은 발대 후 구의 여성 정책과 관련, ▲핵심리더단 회의 ▲사업 및 시설 모니터링 ▲개선 아이디어 제안 ▲양성평등 관련 사업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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