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동호회 설립
市·區협력사업 평가서 호평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2017 생활체육진흥사업 시·구공동협력사업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에서 종합 1위를 달성,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로, 지난 1~10월 실적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평가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축구교실 운영 ▲장애인체육회 육성 ▲서울시민리그운영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가 기준이 됐다.
이와 관련, 구는 ▲체육시설 신규 확충 ▲체육시설 개·보수 ▲시설대관 ▲동호회 등록 ▲축구교실 ▲지역리그 참여 등의 실적을 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는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한부모 가구, 다문화 가구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구교실 운영을 중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생활체육 활동의 사각지대를 없앴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구는 ‘청소년 풋살교실’과 ‘모아모아(All Together) 다문화 축구교실’, ‘행복나눔 생활체육 축구교실’, ‘여자어린이 축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청소년 풋살교실은 ‘201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구는 2013년 6월 구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고, 탁구, 조정, 파크골프 등의 동호회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오목교 족구·게이트볼장 확충과 도림천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 주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활동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도림유수지에 건설 중인 실내체육관과 인공암벽장을 오는 2018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안양천 자전거 보관소 바닥재 보도블럭 시공과 대림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정비 등 생활체육시설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는 축구와 족구, 농구, 탁구 등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지난 4~8월 치러진 서울시민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시설을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리그 각 종목에 100% 참가율을 보이며 시민리그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어디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영등포가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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