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미래여성인재 양성 우수기관 선정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8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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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없는 區… 여가부 장관상 수상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37.5% 호평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제2회 미래 여성인재 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2회 미래 여성인재 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해 수여됐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 10월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선발을 거쳐 ▲지방자치단체(1개) ▲공공기관·직능단체(3개) ▲개인(2명) 등을 선정했으며, 구가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적으로 구는 공정한 기회제공과 능력별 평가를 도입한 결과 전국 기조자치단체 중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았던 점이 이번 수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비율이 12.1%며, 구는 37.5%(5급 이상 관리자 72명 중 27명)로 전국 기조자치단체 평균 대비 3배 이상 앞섰다.

뿐만 아니라 구는 4급 서기관 공무원(8명 중 2명)과 보건소장, 홍보전산과장, 교육지원과장, 재정관리과장, 비서실장 등 주요 직책에 여성들이 대거 포진시킨 바 있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여성주민 84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영나래(영등포 여성의 삶에 날개를 단다)’를 구성한 후 교육·복지·일자리·문화 등 총 8개 팀으로 나눠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구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사업·시설 모니터링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지속적 증대 ▲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 활동 지원·활성화 ▲지역여성주민의 역량강화 위한 여성늘품센터 여성 취업연계교육 ▲여성 과학인재 양성교육 등 공공부문 여성참여율 확대와 민간부문 지역여성리더 육성에도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적인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온 결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이 조직의 중요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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