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17 대한민국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서 삶의 질 부문 ‘대상’ 수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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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정책·마을공동체복원운동 높은 평가 받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2017 대한민국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기업평가원이 주관했으며,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사회 ▲삶의 만족도 ▲시민의식 ▲생활인프라 ▲여가 ▲의료 ▲주거 ▲환경 등의 정량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행·성과에 대한 평가도 병행하는 등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구민의 집을 짓는다는 구정 목표 아래 구정을 펼쳐왔으며, 특히 생명·안전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주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는 2012년부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 자살자 수는 121명으로 2015년 146명 대비 25명 줄었다.

특히 2016년 자살율이 121명 선으로 감소한 것은 2009년 대비 7.9명 감소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감소한 수치다.

또 구는 2012년부터 구청내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매년 노인과 경비원, 마트직원 등 3만명 이상의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왔다.

구는 이를 통해 2015년 기준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전국 평균인 5.0% 보다 2배 높은 10.7%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구는 2014년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반주택지역 전체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 일반주택지역 범죄 제로화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효과 분석을 위해 치안정책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전체 6대 범죄 발생률이 358건에서 283건으로 21%, 절도범죄는 140건에서 92건으로 34.3% 감소했다. 그 중 주택침입 절도는 21건에서 10건으로 52.4%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올해 마을공동체복원의 일곱 번째 걸음으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상구네 행복발전소와 공릉행복발전소 등 지역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인 행복발전소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행복길라잡이를 양성해 행복해 지는 법을 전파하고, 행복편지를 주민들에게 매일 아침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이 학교다 교육공동체 복원 운동을 통해 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협동과 창의의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 차원의 정책실험이 구민의 행복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인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민선6기 마지막까지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 행복공동체 노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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