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8년 첫 청년주간 및 청년포럼 성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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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강북구 청년주간 및 청년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6일간 진행된 구 청년주간 및 청년포럼은 지역내 청년들의 커뮤니티 허브를 구축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마을음악공간 ‘수유리 콜라보’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청년포럼은 김희성 서울시 청년명예시장,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 등의 발제 후 9개의 주제로 구성된 테이블에서 토론이 진행됐다.

일자리, 배움, 주거, 결혼, 관계, 참여, 문화예술, 공간, 창업 등 관심 주제에 둘러앉은 청년들은 ‘강북구에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교 앞에서 청년 정책을 홍보해달라’, ‘강북구 문화예술 단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고비용연애가 아닌 저비용으로 청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기현주 센터장은 “청년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설계를 위해 자치구, 생활권 단위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강북구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강북구에 확산되어 2018년에는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토론을 나눈 박겸수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 청년 문제가 이제는 임계점에 다다른 것”이라며 “이 자리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각을 열린 자세로 듣겠다. 강북구는 ‘젊은 강북’ 만들기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 문제는 산·학·관이 협력해서 풀어가야 하며, 강북구 청년허브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24일에는 강북구내 다양한 동네 공간에서 삶, 주거, 자립, 놀이·예술 4가지 주제로 청년주간 '더 가까이'가 진행됐다.

▲청년이 그리는 2030 강북은? ▲혼밥족들의 밥상 만들기 ▲1인 가구 반찬 만들기 ▲달팽이집 오픈 하우스 ▲청년 예술가 네트워크 파티 ▲맛보기 연극 워크숍 ▲도서수납형 의자 제작 등 20개의 프로그램에 3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2018년도 정책에 본 사업을 통해 제안된 청년 의견들을 반영해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협력해 자치구 단위의 청년 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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