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27일 착공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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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평 주말 이동시간 1시간 단축
경기도, 총 2426억 투입
2022년 10월 개통 예정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남~수동 국지도98호선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13km, 폭18.5m의 4차선 도로다.

지난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시작해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 및 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해발 812m)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이 지역은 현재 도로폭이 5~6m 정도로 차량 교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3.6km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오남읍과 수동면을 오가는 주민은 평내·호평까지 46번 국도로 약20km 이상 우회해 이동하는 등 불편이 많다.

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4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10월까지 도로 개통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교차로 5곳, 교량 7곳, 터널 2곳 등이며 시공사는 고려개발(주)이다.

도는 오남~수동 국지도 개통으로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돼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천마산을 경계로 단절된 오남읍과 수동면을 비롯하여 남양주와 가평이 연결됨으로써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국지도건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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