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당 정규강좌 수강생 15일까지 모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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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원효로 옛 구청사 별관에 '용산서당'을 조성한 가운데 오는 2018년 1월부터 정규강좌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정규강좌는 초등학생반(주간), 성인반(주간), 직장인반(야간)으로 나뉘며 초등학생반은 다시 1~2학년반, 3~4학년반, 5~6학년반으로 구분된다. 강의 내용은 기초한자, 천자문,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이다.

훈장은 이흥섭 전 성균관 석전교육원장이 맡았다. 수십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막힘없는 강의를 펼친다.

수업은 오는 2018년 1월2일부터 주 1회씩 전체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반년의 노력으로 동양 고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수강료는 분기별(3개월) 2만원이다.

구는 정규과정과 별도로 서당 홍보를 겸한 한학 특강도 연다. 특강은 오는 12월11~13일 성인반, 학생반, 직장인반 순서로 강좌가 이어진다. 특강 수강료는 없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규과정은 20명, 특강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앞서 구는 고전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배운다는 취지로 지난 8월부터 전통한옥식 서당 조성을 이어왔다. 137.6㎡ 규모로 교육실(75.3㎡)과 훈장실(15.3㎡), 탈의실(11.6㎡)을 갖췄다.

성장현 구청장은 “한자를 모르면 학문의 기초가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 구민과 학생들이 한자는 물론 동양 고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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