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국내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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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치위원회 운영... 보호관 배치 등 노력
유니세프 인증 韓 17개 도시 중 현재까지 유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셰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최근 재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7개 도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재인증 획득은 현재까지 구가 유일하다.

구에 대한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심의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장기간에 걸쳐 구의 자가평가와 함께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소속 심의위원회가 엄정하게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권리 전략 수립, 사후 아동영향평가 시행,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아동친화도 조사, 옴부즈퍼슨 설치 및 이행 등 아동친화도시 원칙 이행활동 전반해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영향평가 등의 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아동청소년 복지플래너 배치, 아동전용 보건지소를 설립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 의회, 청소년 구정참여단,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사업 시행, 아동권리보호관 배치 등 아동의 참여권과 놀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인정받았다.

김영배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이 정책결정의 주체가 되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아동에게 있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아동의 삶의 변화를 더욱 면밀히 살펴 참여권과 놀권리 등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것을 보호하고 증진시킴으로써 아동이 더욱 신나고 행복한 성북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차 재인증 심의는 1차 재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21년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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