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7일 만화인마을 입주식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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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인들 창작 보금자리 전국 '첫 선'
커뮤니티실 완비... 공동작업 지원
▲ 서울 도봉구에 조성된 만화인마을 전경.(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7일 1차 수요자 맞춤형 공동주택인 만화인마을에서 ‘만화인마을 입주식’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빈 축사와 입주자 소감발표,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 작가들의 캐리커처와 개인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만화인마을의 특색을 더한다.

특히 이날 입주식 이후에는 구와 만화인마을 1차 입주자대표 간 ‘만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이어진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만화예술사업 추진과 함께 입주자 재능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만화인마을은 전국 최초로 만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만화인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으로써, 쌍문동에 지난 3월 건립됐다.

만화인마을 지상1층에는 커뮤니티실을 갖춰 입주자들의 공동작업과 회의가 가능하다.

구는 이곳이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만화예술 창작소로써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자는 총 11가구로 ▲출판만화가(4가구) ▲웹툰만화가(7가구)가 모집됐다.

연령은 26~57세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며, 앞서 이들은 자치운영체계를 위한 입주자 대표회도 구성해 운영해왔다.

한편 구는 1차 호응에 힘입어 마련한 2차 수요자 맞춤형 공동주택인 문화예술인마을도 10가구 규모로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는 5가구가 입주했으며, 향후 5가구도 2018년 2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1차 주택인 만화인마을을 시작으로 쌍문동 일대가 많은 문화예술가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을 기대한다”며 “만화·문화 도시로 변모하는 도봉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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