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 출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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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견제시 역할 수행 예정
주민공감대 형성 지방자치 실현 중심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방분권형 개헌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가 최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는 총 50명으로, 유종필 구청장이 상임대표를,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과 장석기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들은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각계각층의 직능단체장,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방분권개헌 필요성과 그동안의 추진경과 설명,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관악회의는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의견 제시는 물론, 분권과 관련한 주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10~14일 ‘관악, 7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강좌와 원탁토론회를 개최,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당겼다.

특히, 유 구청장도 강연의 연사로 나서 ‘지방분권이 밥 먹여 주나’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구청장은 “프랑스는 헌법 1조 1항에 ‘프랑스는 지방분권으로 이뤄진다’로 명시하는 등 지방분권을 국가운영의 기본원리로 천명하고 있다”며, “우리도 개정할 헌법에 지방분권을 명시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자”고 밝힌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나친 중앙집권주의는 새롭게 도약하려는 대한민국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분권형 개헌은 필수”라며 ‘지방분권개헌 관악회의’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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