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마포구청서 마을꽃밭 사진전시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2 1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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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마을꽃밭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을꽃밭 활동 사진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구청사 1층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마을별로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쓰레기가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공터나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땅에 다양한 꽃을 식재해 마을에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에도 효과를 줄 수 있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활동전시회에는 동별 골목길,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꽃밭을 조성하는 ‘주민 스스로 가꾸는 마을꽃밭 조성사업’의 1년 간 결실이 담긴 전시물 16점과 지역내 주민참여 녹화지 사진 5점 총 21점이 전시된다.

한편 성인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정서생활지원과 마을공동체 환경 가꾸기 일환으로 장애인 자활센터 ‘맑음터’에서 조성한 백범로 73-11일대 마을꽃밭은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8일 시장 표창 및 상금을 수여받는다.

또한 망원시장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인근상인들과 망원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만든 망원시장 마을꽃밭 및 서교동마을계획단에서 깨끗한 골목 가꾸기를 위해 조성한 서교동 골목화단 등 2곳이 꽃피는 서울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앞으로도 마을꽃밭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문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 내 집 앞 작은 공간이지만 1년여 간 마을꽃밭에 정성을 쏟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 공간들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삭막한 도심 속, 이러한 공간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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