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백공무원상 수상자 박은주·박경자 2명 선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1 1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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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간 구민 위한 헌신으로 '친절 민원'
1대1 상담실 운영·복지대상자 발굴 등 인정 받아
종무식시 상패·상금 전달... 해외연수 특전 제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7회 청백공무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2명을 최종 확정했다.

심사위 결과 청백공무원상 대상에 박은주 민원행정팀장(구청 민원여권과)이, 본상에 박경자 기초복지팀장(한강로동 주민센터)을 각각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민원행정을 총괄하는 박은주 팀장은 올해로 31년째 공직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5년 구가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 상담실’도 박은주 팀장의 작품이다.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 40명이 구청 4층 상담실에서 구민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또한 한강로동 기초복지를 책임지는 박경자 팀장은 29년차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상담실 운영 등 한강로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이끈다.

박경자 팀장이 지난 3개월 간 팀원들과 함께 발굴한 신규 복지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8가구를 비롯 총 173가구에 이른다. 지역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했다.

구는 연말 종무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대상 200만원·본상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인사 상 특전도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께 후보자 추천을 받고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등 외부기관 추천을 받은 11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했다.

구는 2011년부터 청백공무원 선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수상자는 총 11명(대상 5·본상 6)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일곱 번째 청백공무원이 탄생했다”며 “청렴하고 우직한 이들이 대우받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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