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 목화마을 축제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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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문래동 주민센터 앞 도시텃밭 일원에서 ‘제6회 문래 목화마을 축제&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문래동은 문익점 선생의 목화 전래와 물레 제작 등 섬유산업 중심지였던 지역 특성을 살려 ‘목화’를 브랜드화 해 2010년부터 축제를 개최해왔다.

세부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상반기 아파트 등에 배분했던 목화를 재배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수 재배지에 대한 목화재배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목화작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목화 수공예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구는 축제 당일 당선된 우수작을 물레·씨앗기 등 목화유물과 함께 전시한다.

구는 목화 전시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는 축제 참여자들으 대상으로 ▲목화마을해설 투어 ▲수차물레 실연 관람 ▲미니베틀을 이용한 찻잔매트 제작 ▲도자기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목화사업단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목화솜을 재배·수확해 제작한 솜이불과 목화 화분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한편 텃밭 외부에서 진행되는 나눔장터에서는 ▲나눔마당(중고물품 거래) ▲수제먹거리마당 ▲함께마당(예술인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을안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주민모임인 ‘나눔이웃'이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소공인·기업·주민이 자선 기부한 물품 등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난타·판소리·스포츠댄스·태권무·통기타합주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전공연과 경품행사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문래동 목화마을만들기 사업단’과 ‘마을기획단’, ‘나눔이웃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만큼, 구는 지역주민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옥순 문래동장은 “이번 목화축제는 나눔장터와 같이 열리는 만큼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동네에서 가을축제를 즐기며 주민 모두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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