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는 ▲산악행사 ▲문화공연 ▲불교문화 체험 ▲각종 체험·판매 부스 운영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클린산행 및 클린 켐페인’이 열린다. 구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도봉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해 산을 깨끗하게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800여명의 참가자들은 배지와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며 길이별로 나눠진 A코스(2km)·B코스(4km)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봉산의 상징인 역동적인 암벽에서는 산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서울시산악연맹의 전문 산악인들은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740m), 만장봉(718m), 선인봉(708m) 등 ‘삼형제 봉우리’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 산악인이 참가하는 ‘자연암벽(익스트림)대회’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자연암벽대회는 의무적으로 승강기를 사용해 등반속도를 측정하는 ‘어센딩’과 산봉우리와 봉우리를 자일로 연결해 건너가는 ‘트롤리안 브릿지’ 등 2인1조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대회다.
대회는 천축사 일원 및 부엉위 바위에서 진행되며, 제1휴식처에서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의 실시간 중계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장인 제1휴식처에는 인공암벽무대를 설치해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대회에는 200여명의 아마추어 산악인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인공암벽체험장도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 조성한다.
인공암벽 주 무대에서는 ‘자연의 문화를 입히다’란 주제로 ‘산울림콘서트’가 열린다.
먼저 22일에는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연주와 함께 성악가 이진희·강신모와 팝페라 가수 율리아신, 뮤지컬 가수 윤태호, 창림초등학교 늘예솔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도봉산 녹야원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인 ‘영산재’와 ‘사찰음식체험’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요 행사장 일원에는 아트마켓과 아로마 체험, 목공체험 등 도봉산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의 상징 도봉산에서 국제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은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며 “도봉산이 지닌 아름다운 자연 속 역동적인 에너지가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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