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뚝도시장 활어 · 꽃게’ 축제 성료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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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입항행사 · 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새롭게 준비한 청년상인존 행사의 백미

▲ 서해5도를 통해 운송된 수산물을 배에서 뜰채로 떠올리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뚝도시장에서 서해5도의 싱싱한 자연산 활어와 제철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추석맞이 뚝도시장 활어·꽃게’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자연산 활어를 주로 판매했던 행사와 달리 싱싱한 제철 꽃게도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서해5도에서부터 아라뱃길을 통과해 뚝섬나루터까지 올라온 어선의 ‘뱃고동 소리 입항 이벤트’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이날 행사는 ▲축제 개막식 ▲공동판매장 현판 제막식 ▲ 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뚝도시장 대표 먹거리 7080포차 운영 ▲청년상인 존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 중 새롭게 준비한 청년상인 존에는 뚝도시장내 청년상인 10팀, 외부 셀러 10팀이 참여해 젊은 세대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뚝도 시장내에 창업한 ‘뚝도시장 청년상회’도 이번 행사와 함께 뚝도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날은 오는 10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는 공동판매장이 임시 개장했다.

공동판매장은 앞으로 꾸준하고 충분한 수산물 공급을 담당할 활어시장의 컨트롤 타워로, 중간 유통마진을 차감한 저렴한 가격에 서해5도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책임진다.

한편 구는 뚝도활어시장 상설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다량의 활어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형수족관과 선별·기초 작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냉장·냉동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차장 및 화장실 등 주변 환경도 개선한 바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싱싱한 자연산 활어의 모습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뚝도시장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며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 직송으로 뚝도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민·관이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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