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공무원들, 소외이웃 행복한 추석 만든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01 0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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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자원봉사 주간 지정··· 직원 1400명 참여
소외계층 가구 방문해 청소·안전점검 봉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공무원 1400여명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구는 “추석을 맞아 이달 23~29일을 집중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명절 때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만의 전통”이라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지역내 동주민센터는 물론 21개동과 연계된 각 부서에서 홀몸노인이나 저소득 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말벗이 돼주거나 청소, 급식,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부받은 음식을 나눠주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 가정에 배달하는 것도 직원들의 몫이다.

유종필 구청장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26일 관중회(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 계층과 홀몸노인 등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함께 나눴다.

한편 구 공무원들은 직접 뜨개질한 털목도리를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는 ‘따스미 봉사단(따뜻한 마음이 스며든 아름다운(美) 공무원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구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해 직접 털목도리를 뜨는 활동을 한다. 이들이 만든 털목도리는 연말에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된다.

‘따스미 봉사단’은 오는 10월13일부터 연말까지 노인들을 위해 본격적인 털목도리 뜨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따뜻한 가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구민 모두가 봉사활동으로 서로 응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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