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 앞두고 발주공사 임금 조기 지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01 0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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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계약대금 집중 점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추석을 앞두고 구가 발주한 공사계약을 살펴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직결되는 체불임금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 계약에 대한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집행해 근로자 생계 안정 도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계약대금의 집중 집행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구는 공사 계약업체 발주 부서별로 임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전화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 예방은 물론 신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소관 부서별로 진행 중인 공사 계약 건은 8개 부서·55건이다. 금액은 465억7800만원이며, 추석 전 준공금·기성금,노무비 청구 예상액은 약 5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정률에 맞게 하도금대금이 지급됐는지 여부 ▲대금지급 기한준수 여부 등 가급적 추석 전에 공사 현장 근로자의 노무비 및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 추석 전까지 단축(14일 이내→7일 이내) ▲해당 계약업체 선금 및 기성, 준공금 조기지급 추진 등이다.

한편 구는 대금을 적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각 발주부서에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점검 및 감독을 독려하고,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근로자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취약 사업장을 집중 관리해 체불임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불이 발생할 경우 금품청산이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공사 발주부서의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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