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달 16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22 1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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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광견병 발생예방을 위해 오는 10월16~30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이며, 접종일정에 맞춰 지역내 지정 동물병원 28곳 중 가까운 곳에 가서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비는 5000원(마리당)이며, 약품비는 무료다. 동물 소유주는 접종 후 접종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이라도 산책 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한정된 예방약품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현황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월19일 관악산 일대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할 계획이다.

이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이날 예방 백신을 넣어 만든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악산 곳곳에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살포방법은 미끼약을 한 장소에 20여개씩 뿌려 야생동물들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장소에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등산객들이 미끼약을 만지거나 집으로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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