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17 노원 창작 탈 공모전' 결과 발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20 1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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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서씨, '해피 피라미드탈' 대상 영예
행복한 공동체 삶 형상화한 작품
29일까지 공모수상작 전시회

▲ 사진은 ‘2017 노원탈축제 창작 탈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피 피라미드탈’의 모습.(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최근 열린 ‘2017 노원탈축제 창작 탈 전국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은 ‘해피 피라미드탈’을 출품한 주윤서씨(39·상계동)가 차지했다. 구는 대상 수상자인 주씨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씨는 수상 소감에서 “제가 만든 탈이 대상을 받고, 노원의 새로운 탈이 된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한창 진정한 행복에 대해 스스로 묻던 시기여서 공모전 주제인 ‘행복’이 마음에 들어왔다”며 “탈을 만들면서 오히려 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솔어린이집(유치부) ▲김연준군(초등부) ▲이형식군(중등부) ▲박진우씨(일반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창작 탈 공모전 심사에 있어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으며, 디자인·작품성·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심사위원장인 김광해 한국미술협회 노원지부 부회장은 “작품의 제작 의도와 표현력, 제작 과정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수상한 ‘해피 피라미드탈’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행복한 공동체 삶을 형상화 한 작품으로, 공모 주제인 ‘행복’과 ‘노탈신탈(노원의 탈은 새로운 탈)’에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창작 탈 전국 공모전에는 일반부 107점 등 총 335점이 접수됐으며, 유치부에서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는 창작 탈 전국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구청 로비와 2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30분 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 기획으로 꾸려지는 2017 노원탈축제는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란 주제로 오는 10월14일 동일로와 노원역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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