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의료재단, 일산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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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복음의료재단(이사장 손재상)은 13일 오후 2시 일산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 일산복음의료재단 자위소방대와 일산소방서의 합동 소방훈련 / 사진제공=일산복음병원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 7병동 탕비실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80여명과 대형펌프차, 구조공작차, 물탱크차, 고가차, 구급차 등 13대가 동원되었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일산복음의료재단 자위소방대가 소화기ㆍ옥내소화전을 활용, 화재초기진화를 하고, 대피지원팀이 환자들을 병동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대피환자들은 인근병원으로 후송하고, 소방차가 출동해 구조훈련 및 화재진압훈련 등을 실시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입원환자를 거동 불가 환자·부축 거동 환자·거동 환자로 분류하고, 환자상태에 따라 피난매트리스, 들것, 시트, 침대 등 가장 적합한 이송방법을 숙지하고, 비상계단과 대피로를 점검했다.
▲ 사진제공=일산복음병원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화재는 환자안전과 직결된다. 일산복음의료재단은 유사시에 대비해 직원들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손재상 이사장은 “재활요양병원으로 환자 대부분은 자력대피가 곤란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매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사고 대처능력을 키워서 재난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일산 최초로 피난용매트리스 들것을 이용한 합동훈련을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과 함께 실시하였다. 이 훈련에서 ‘응급재난시 피난대응 개선방안’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여 관할 요양병원등에 보급, 피난용매트리스 들것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피난용매트리스 들것은 응급재난상황 발생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적은힘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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