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각장애어르신 쉼터' 문 연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3 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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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통역지원 · 정보도서관 등 마련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4일 ‘도봉구 청각장애어르신 쉼터’를 문 연다.

구에 따르면 해당 쉼터는 마들로13길 153, 옥산빌딩 4층에 연면적 329.28㎡로 조성됐으며, 서울시에서 두번째로 문을 열었다.

세부적으로 해당 쉼터에는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지원센터 ▲수화정보도서관 ▲다목적교육실 ▲상담실 등이 마련됐다.

구는 장애특성상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을 위한 맞춤형 휴게공간 역시 함께 조성됐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교육실을 통해 수화·컴퓨터 교육과 여가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번 쉼터 개소는 기존에 민간 건물을 임차, 운영해 협소했던 구 농아인협회 및 수화통역센터 이용자들의 이용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각장애어르신 쉼터 운영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1814명 농아인을 위한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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