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개최… 성북구, 26개 사업 선정 32억 확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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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생활문화 활동 전폭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시에서 열린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26개 사업이 선정돼 약 32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 심사 평가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재정 투명성 확대를 위해 의무화됐으며, 성북구는 지방재정법 개정보다 먼저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참여에 앞장섰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 등 생활문화 활동의 종합지원을 위한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5억원) ▲보도폭이 아주 좁아서 유모차가 차도로 간다구요?(2억원) ▲걷기 편한 산책로 만들어 주세요(2억원) ▲비둘기 배설물 차단하고 치우고(1억원) 등의 사업으로 시정참여형 사업 8건(16억5000만원), 시정협치형 사업 2건(8억8000만원), 지역참여형 6건(5억5000만원), 동단위 계획형 10건(1억5000만원) 총 26개 사업, 32억3000만원이다.

이와 더불어 한마당 총회에서 열린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 경진대회(우리동네 좋은사업)에서도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 도전숙 청년의 꿈을 일깨우다' 사업이 실행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배 구청장은 “마을회의, 분야별 정책제안제 등을 통해 주민들이 논의와 토론을 거쳐 제안한 사업들이 성북을 넘어 서울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에 따르면 2012년 첫 시행 후 주민참여예산제로 확보한 누적 예산은 2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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