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4일 전직원 대상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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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1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오후 2시 구청 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구 차원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낳고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저출산 극복 정책을 펼치기 전에 저출산 문제를 왜 극복해야 하는지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면서다.

1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조경숙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가 주민 및 직능단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성북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가량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대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출산을 꺼려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청년문제, 직장 및 가사에 있어 성별 불평등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남편의 역할 강조 등 ‘가정’에 있다고 보고 저출산 극복에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24일 위촉된 성북구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이 교육에 참석해 인구절벽 시대를 설명하고 민간추진단 활동 홍보와 인구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 향후 저출산 극복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환 부구청장은 교육시작에 앞서 “저출산 문제의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이러한 인구교육에 남성분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저출산 문제는 단순 행정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중앙정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온 국민의 지혜를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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