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55억 확보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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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등 49개 사업 선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2017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대상으로 49개의 사업이 선정돼 총 5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예산은 ▲시정참여형(44억원) ▲지역사회혁신 계획형(10억원) ▲동단위 계획형(1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시정참여형 선정분야의 경우 여성·환경·도시안전·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가장 많은 예산인 8억6000만원이 책정된 ‘우리동네 친정엄마’ 사업은 초보 엄마들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친정엄마’를 배정해 육야·살림에 대한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중년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도림고차 차도 엘리베이터 설치(4억8000만원) ▲안양천 징검다리 설치(5억원) ▲자전거 도로정비사업(3억1000만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선정된 일부사업들이 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팍팍한 재정살림 속에서 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상당 부분의 예산을 확보토록 노력하고 있다.

구는 2012년 주민참여예산 시행 후 6년간 주민참여예산만 200억원 이상을 확보한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관심을 가졌기에 가능했다”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른 혜택을 누릴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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