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회째 수상이다.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지역 복지정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특색과 환경 ▲지자체 장의 의지 등을 반영한 종합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관 주도가 아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해 지역사업 이행력을 높이고 민·관, 민·민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구에서 추진한 지역사업 23개 중 22개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 ▲학원 연합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자녀 학원 무료수강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통한 장애인자립지원 강화 등이 있다.
또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각종 간담회에서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다양한 이웃간 관계망을 활용해 생활속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복지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전국 시·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복지부 및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를 중심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시됐다.
세부적으로 위원회는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1차로 7개 시·도와 29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이후 시행결과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대면평가를 진행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관 주도가 아닌 민·관, 민·민 협력을 통해 구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구민의 복지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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