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2일까지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2차 모집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1 1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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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 위주 선발 예정
입주시 6개월분 임차료·리모델링 지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2일까지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2차 입주작가 8명을 모집한다.

앞서 구는 유흥찻집 밀집지역이었던 방학천 일대를 정비하고, 이야기가 담겨있는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등으로 변모시킨 바 있다.

구에 따르면 2차 모집에서는 ▲인형공예 ▲미술창작 ▲기타공예 ▲먹거리 ▲기타(지역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등으로 분야의 폭을 넓혔다.

세부적으로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대표 혹은 예비창업자다. 입주구간은 도봉로143길 50~18 방학천변 일대다.

구는 최종 선발된 경우 점포(면적 22~37㎡)에 면적 대상으로 6개월분의 임차료와 리모델링 및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앞서 1차 선정된 8명의 입주작가들은 개성 넘치는 매장을 꾸미기 위해 비위생적인 유흥찻집을 허물고 직접 인테리어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어두웠던 거리를 밝혀주고 있는 입주작가들의 행보에 격려·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향후 방학천 주변에 대한 ▲하천 양안 도로 포장 ▲한글문화거리를 연계한 주민휴식장소(수변공간) 설치 ▲한글문화거리 컨셉에 맞춘 도로 시설물 디자인 개선 ▲야간경관 조명 설치 ▲포토존·벽화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곳에 ‘도시형 생활주택’인 ‘방학천 예술인촌’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방학천 한글문화거리는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 서울아레나, 김수영 문학관, 정의공주 묘, 간송옛집 등 관내 역사문화시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구의 대표 문화거리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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