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투리 텃밭 기부의 날' 매주 화요일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7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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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11시 ‘자투리 텃밭 기부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내 자투리텃밭에 참여한 주민이 직접 재배한 작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대상은 광장동(양진초 옆ㆍ힐스테이트 아파트 뒤), 아차산(광장초 뒤ㆍ아차산 등산로 옆), 중랑천(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중랑천변), 광나루(광진환경교육센터) 등 총 365구획(5400㎡ 규모) 자투리텃밭 4곳과 구청 옥상텃밭이다.

기부참여시 개인텃밭은 자유이며, 단체텃밭은 기부 분양의 조건으로 수확물의 50%를 기부해야 된다.

기부참여자는 자투리텃밭에서 심은 상추,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등 농작물을 수확해 흙을 제거한 후 농산물별로 가지런히 정리해 봉투에 포장해 광진푸드뱅크와 연계해 싱싱한 농작물을 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기부하게 된다.

2016년에는 기부참여자들이 감자, 고구마, 더덕,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 쑥갓 등 20여종 농산물 677㎏을 기부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자투리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나눔으로써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며 “또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 공금과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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