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층 현역병에 휴가비 지원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6 1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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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중 최초 시행
연 1회 5만원 지원… 동주민센터서 신청 접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중 현역병 휴가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체육활동경비를 지원하는 ‘현역병 휴가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역병 휴가비 지원 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중 구가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구는 문화·체육활동경비로 5만원씩 연 1회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의 현역병이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휴가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민선6기 구청장 약속사업으로 현역병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6년 4월부터 시행했으나, 같은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대상’으로 통보 받아 2017년 예산 집행 보류를 요청받은 바 있다.

이에 구는 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지난달 사업 동의를 받아 이달부터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예산집행보류 기간이었던 올해 상반기에 휴가를 나온 현역병들은 소급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2016년 사업 시행시 휴가기간 동안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복무를 활기차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역병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을 살리는 길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며 “청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향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현역병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구가 앞서 다양한 청년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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