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초등교사 놀이교육 직무연수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6 18:35: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놀자! 놀자! 맘껏 놀자!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놀자! 놀자! 맘껏 놀자!』라는 주제로 초등교사 대상 놀이교육 직무연수를 신원초, 양일초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기획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3시간씩 5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이 연수에는 초등교사 55명이 자발적으로 신청 참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놀이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신체놀이는 효율적이고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근육과 뼈 등이 잘 자라게 하고 바르게 자리를 잡도록 도와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어 학교폭력 등의 불미스러운 사안 발생의 예방 효과, 창의성 신장, 학습능력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하는 놀이문화 조성이 현재의 생활환경에서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가 확산 되도록 교사 직무연수를 개설하였다.

놀이교육 직무연수는 이론 연수 30% 실기연수 70%로 구성되어 교사의 현장 적용 및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활동을 살펴보고, 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놀이의 재미와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특히 고양교육지원청은 놀이교육 선도학년을 희망하는 교사들을 공모하여 신원초 외 6교가 선정되어 운영중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놀이교육 운영비, 유니세프의 맘껏 바닥놀이판 설치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의무적으로 놀이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놀이교육 선도학년을 운영하며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 황형준(신원초)은 ‘스마트폰과 미디어, 영상 등의 발달로 신체 활동과 멀어져 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알려주고 함께 놀아주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이러한 연수는 바람직한 초등교육 실천을 위해 필요한 좋은 연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연수에 참여함으로서 초등교사로서 역량이 강화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아 퇴근시간 이후까지 운영되지만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은 “한국 어린이 대부분은 맘껏 쉬고 놀 틈도, 놀 터도, 마음의 여유도 턱없이 부족하다.

그마저도 휴대전화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에 빠져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부터 신나게 놀아 보며, 진정한 놀이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우리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육장은 ‘놀이교육 활성화는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있지만,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학교는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이미지로 남아 학교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 학교 안에서 특히 유초등교육에서 놀이 문화가 더욱 확산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