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구도서관' 12곳으로 확대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1 16: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공구도서관을’ 12곳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구도서관 운영은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최근 공구도서관에 대한 높은 호응과 셀프 인테리어 열풍, 1인 가구 증가 등에 맞춰 확대 운영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구는 기존 ▲여의동 ▲당산1동 ▲문래동 ▲신길3, 4, 6동 ▲대림3동 주민센터 등 7곳에서만 운영해 왔던 것을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양평2동 ▲신길1, 5동 주민센터 총 5곳에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여물품은 망치·해머드릴·드라이버·톱·프렌치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각종 공구며,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대여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2일이며, 1회에 한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파손·분실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제품을 수리해 반납하거나 새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배상해야 한다.

한편 구는 생활공구 나눔을 확산하고자 지역내 부동산중개사무소 18곳을 공유사랑방으로 운영하며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유사랑방에서는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는 편리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사랑방의 위치는 구청 홈페이지의 ‘영등포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구도서관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경제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유사업”이라며 “공구대여를 통해 이웃 간 나눔의 기쁨을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