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통한 지역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기업 정보 공유·정착 벤치마킹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 사회적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은 최근 중미 순방에서 코스타리카와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스타리카 노동사회보장부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간에 체결됐다.
협약에는 협의회 사무총장인 정 구청장을 비롯해 민형배 회장(광주 광산구청장), 김영배 전 회장(서울 성북구청장), 루이스 에밀리오 쿠엥카 보테이 코스타리카 노동사회보장부차관, 송경용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공동의장,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사회적경제·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류 ▲각 기관의 국제회의 지원 ▲사회적기업 정보 공유 ▲정책 벤치마킹과 상품 교류 등을 위해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에 대한 약속 등이다.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이날 협약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한국과 코스타리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새정부 출범을 맞아 코스타리카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정 구청장의 이번 중미 순방은 2016년 코스타리카 대통령 내외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당시 한국 사회적경제가 일궈낸 정책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은 코스타리카 대통령 영부인의 주도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지속가능 발전의 해외 선진사례를 알아보고자 쿠바·코스타리카의 여러 현장도 방문했다.
먼저 지난 5월29일부터 5일 동안은 쿠바를 찾아 공공의료·유기농업·도시재생 등 모범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지난 6일부터 4일 동안은 코스타리카를 찾아 코스타리카 대통령 영부인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세계 최고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타라주 지역의 커피생산자협동조합인 ‘코페 타라주(Coope Tarrazu)’와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코페 산토스(Coope Santos)’, 아보카도 생산자협동조합 ‘아파코프(APACOOP)’ 등을 방문해 코스타리카의 사회적 경제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한편 오는 26~30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구(ILO)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에 코스타리카 경제산업부 카를로스 로베르토 모라 고메즈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 구청장은 고메즈 차관을 만나 이번 사회적경제 협약 체결 후속조치 차원에서 공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과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있어 사회적경제가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중미 방문은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지 직접 살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바와 코스타리카에서는 무상의료·무상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특히 쿠바의 경우 인구 151명당 주치의 1명, 인구 104명당 간호사 1명이 배정된 공공의료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 이었다”며 “현재 구에서 시행 중인 성동형 의료복지시스템에 주치의 제도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정보 공유·정착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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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구청장과 코스타리카 대통령 내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 ||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스타리카 노동사회보장부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간에 체결됐다.
협약에는 협의회 사무총장인 정 구청장을 비롯해 민형배 회장(광주 광산구청장), 김영배 전 회장(서울 성북구청장), 루이스 에밀리오 쿠엥카 보테이 코스타리카 노동사회보장부차관, 송경용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공동의장,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사회적경제·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류 ▲각 기관의 국제회의 지원 ▲사회적기업 정보 공유 ▲정책 벤치마킹과 상품 교류 등을 위해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에 대한 약속 등이다.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이날 협약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한국과 코스타리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새정부 출범을 맞아 코스타리카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정 구청장의 이번 중미 순방은 2016년 코스타리카 대통령 내외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당시 한국 사회적경제가 일궈낸 정책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은 코스타리카 대통령 영부인의 주도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지속가능 발전의 해외 선진사례를 알아보고자 쿠바·코스타리카의 여러 현장도 방문했다.
먼저 지난 5월29일부터 5일 동안은 쿠바를 찾아 공공의료·유기농업·도시재생 등 모범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지난 6일부터 4일 동안은 코스타리카를 찾아 코스타리카 대통령 영부인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세계 최고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타라주 지역의 커피생산자협동조합인 ‘코페 타라주(Coope Tarrazu)’와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코페 산토스(Coope Santos)’, 아보카도 생산자협동조합 ‘아파코프(APACOOP)’ 등을 방문해 코스타리카의 사회적 경제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한편 오는 26~30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구(ILO)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에 코스타리카 경제산업부 카를로스 로베르토 모라 고메즈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 구청장은 고메즈 차관을 만나 이번 사회적경제 협약 체결 후속조치 차원에서 공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과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있어 사회적경제가 중요한 해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중미 방문은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지 직접 살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바와 코스타리카에서는 무상의료·무상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특히 쿠바의 경우 인구 151명당 주치의 1명, 인구 104명당 간호사 1명이 배정된 공공의료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 이었다”며 “현재 구에서 시행 중인 성동형 의료복지시스템에 주치의 제도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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