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름방학 맞이 중학생 드론교육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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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YDP 과학인재교실’ 운영
참여 희망 학생 20일까지 접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7월1~29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과학교실인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YDP 과학인재교실은 이전부터 ▲문제해결 중심의 수학탐구활동 ▲실험 중심의 과학탐구활동 ▲인문·과학 융합의 과학창의적 독서 활동 ▲진로·인성 멘토링 활동 등으로 구성돼 운영 돼 왔다.

구는 해당 기간내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교실을 운영하며,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창의교육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강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중학교 2학년생 총 50명이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모집인원 미달시에는 23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 5만원만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해서는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드론으로 살아남기’란 주제로 최근 정보통신과 미디어, 대기 관측, 대중교통, 저널리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무인비행기)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중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자연스레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해나가며, 과학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세부적으로 교육내용은 ▲드론의 구조와 비행원리 알아보기 ▲아두이노 드론 설계 ▲드론 조종기 앱 설치 ▲드론 안전교육과 비행 시운전 등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 참여도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구성됐다.

구는 학생 각자가 맞춤형 드론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봄으로써 성취감을 획득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7월1~15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학습코칭법 등을 지도하는 ‘학부모 교육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로코칭 과정 알아보기 ▲사례 분석을 통한 진로계획 세우기 ▲10년 후 직업 탐구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최근 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심지어 드론을 이용한 배송시스템도 구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생들이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신기술에 흥미를 갖고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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