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내 ‘허브향 가득한 정원’ 조성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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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 지역주민이 함께 조성
축산물시장 악취개선효과 기대


▲ 사진은 ‘허브향 가득한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마장축산물시장 내 먹자골목 화장실 옆 화단에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식재해 ‘허브향 가득한 정원’으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허브향 가득한 정원 조성은 상인과 지역주민, 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악취도 줄임으로써 오고 싶은 마장축산물시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다.


먼저 마장축산물시장 먹자골목 화장실 옆 화단에 방치된 쓰레기는 상인과 지역주민이 깨끗이 청소했다.


이후 구청 관계자가 모종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시범 보이고, 수수꽃다리 등 5종 480주와 꽃나무와 라벤더 등 5종 1500본의 허브식물을 심었다.


한편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된 마장축산물시장은 수도권 육류도매 물동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다만 무계획적인 확산과 노후화, 비위생적 환경 등에 따라 발생하는 악취가 이 지역의 최대 현안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상인과 주민들 간의 갈등해소와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상생 허브정원은 마장축산물시장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인과 지역주민, 구청이 힘을 모아 상생과 협력으로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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