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집·주민과 아이용품 공유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8 13: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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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어린이집과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가 ‘2017년 서울시 공유촉진사업비 지원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지정 아이용품 공유기업 ‘픽셀(Picksell)’과 ‘아이베이비(I-baby)’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구는 사업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17~18일 양일간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어린이집 원아 가구에는 사업을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픽셀과 아이베이비 2곳의 공유기업 홈페이지에 방문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공유 물품은 장난감과 육아용품, 도서, 생할가전, 스마트기기 등이며, 공유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현금처럼 바로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아이 옷 공유사업’을 추진해 총 3648건의 어린이들의 옷을 거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성장과 함께 금세 쓸모가 다하는 아이용품을 이웃과 공유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용품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합리적 소비문화를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함에 따라 아이용품의 이용기간이 짧은 만큼 이웃과 공유를 함으로써 경제적 부담도 덜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공유경제를 체험하고, 공유도시 성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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