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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아동지킴이 발대식’에서 아이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 ||
26일엔 강서署등과 학대예방 MOU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30일 20개동에서 각 1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아동지킴이’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아동지킴이로 위촉된 주민은 총 207명으로, 세탁소·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개인사업자 46명과 주부 95명, 직장인 22명, 보육종사자 25명 등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아동지킴이들에게 지역내 아동학대를 막는 첨병의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먼저 아동지킴이들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요령에 대한 2시간의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어 ▲지역내 아동 살피기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분기·권역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활동 등을 시행한다.
구는 지역내 통·반장 및 주민자치회, 마을활동가, 마을커뮤니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아동지킴이를 알리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동지킴이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위험이 감소돼 아동보호기관에서 가정으로 복귀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수시면담 ▲상시 위험도 평가 ▲가정방문 정례화 등을 실시해 아동학대를 경험한 아동들이 다시는 학대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26일에는 강서경찰서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지킴이라는 지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학대가 절대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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