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3동경로당이 작은복지센터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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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간 우주컨셉으로 리모델링
6월21일부터 ‘우주교실’도 진행해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림3동경로당을 노인뿐만 아니라 전세대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작은복지센터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최근 경로당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활용해 힐링·배움·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경로당에서는 ▲보드게임 ▲영어동화 구연 ▲종이접기 ▲요가교실 ▲영화상영 ▲이혈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지하공간을 우주콘셉트로 리모델링했으며, 오는 21일부터 ‘우주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매월 둘·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시니어행복발전센터 우리동네 영쌤’ 강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테마교실 ▲별자리교실 ▲자석칠판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우주교실에서 동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교육자료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1~3세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추억경로당’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주판과 리코더 등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노인 및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포토앨범 제작 등을 함께 하면서 세대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작은복지센터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는 카페형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동아리 및 반모임 등을 위한 주민소통공간을 무료 대관한다.

구는 지난 4월 영남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월 1회 영남중 봉사동아리와 작은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멘토·멘티를 구성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경로당이 노인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변화하는 복지 흐름에 맞춰 세대별 분절된 복지가 아닌 1~3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프로그램 진행과 소통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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