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이웃사촌, 사뿐사뿐 꽃길 걷기’ 봉사 프로 진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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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1단지아파트봉사단 · 가인초교와 연계해 진행
이웃소통과 층간소음 문제 자원봉사로 동시에 해결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창동에 위치한 가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 3~4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사뿐사뿐 꽃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신동아아파트1단지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2014년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문제 해결에 큰 효과를 발휘한 ‘이웃사랑 엽서쓰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가인초가 이웃소통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동아아파트1단지 아파트봉사단의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인초 교사들은 직접 층간소음 교육을 듣고 아이들의 교육 진행을 위해 나섰으며, 아파트봉사단과 구 자원봉사센터도 적극 지원했다.

먼저 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쉬운 층간소음 교육자료를 만들었으며, 아파트봉사단은 어린이들이 이웃에게 편지와 함께 전달할 수 있는 해바라기 화분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하고, 운영한 이수열 봉사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에 대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따뜻한 해결책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추후 가인초와 협의해 4~6학년과도 자원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봉사단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우리집 바닥은 아래층 천장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층간소음 예방교육과 그림엽서 편지쓰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쌓여 자원봉사로 행복하고 이웃간 정이 넘치는 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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