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6월1일부터 장애 인식개선 체험교육 진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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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직원 280명 참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6월1일부터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하는 ‘장애 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장애 인식개선 체험교육은 지역주민 80명과 공무원 280명이 함께 참여해 장애를 체험하며, 장애인에 대한 역지사지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체험교육을 지체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필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휠체어 체험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경험하자는 취지에서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구는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로 눈을 가리고 500m 거리를 이동해 마트에서 물건 사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션 수행을 마친 이후에는 장애 체험과정에 느낀 점을 공유하며, 장애인 정책의 개선점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구는 이번 체험 과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이해하고, 이들에 대한 배려가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장애 체험교육과 함께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농문화 특강 및 수화 배움교실’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농문화 특강 및 수화 배움교실은 민원 업무를 보는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할 예정이다.

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소통 수단인 수화 배움교실을 통해 대민 업무를 보는 공무원이 간단한 수화를 익힘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민원 응대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8월부터는 장애 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해 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불편에 대한 우리의 막연한 생각은 편견으로 자리 잡기 쉽다”며 “체험과 소통의 과정을 거쳐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지역 사회 전체로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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