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협치회의 가동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24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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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가동
위원 30명 위촉… 민관 상시 소통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관 협치를 위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구는 2016년 8월 지역협치 실행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치 TFT을 구성하고 협치조정관과 협치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협치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후 '관악구 협치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협의·조정·자문 기구인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구성에 이르렀다.

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협치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서 총 30명의 협치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박승한 의장(58)이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지역의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1차 회의에서 보고된 의제는 관악구 민관협치 TFT가 지난해 8월부터 10차례에 걸친 회의와 민간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다. 주요내용은 ▲마을회의 및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협치교육 프로그램 ▲협치 기반 조성 촉진 ▲협치 행정을 위한 정책 과제다.

이 가운데 ▲협치 행정을 위한 정책과제부문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나 민간 활동가들이 광범위하게 요구하고 있는 의제로 협치형 사업팀 연석회의, 협치 분야 공무원 보직 기간 연장 추진, 협치 행정 모범 공무원 우대 평가제도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치회의는 민·관의 상시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및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별 구성 체계와 행정 부문 체계의 장점을 융합한 모델로 수시 개최가 어려운 ‘협치 회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운용방안이 될 전망이다.

구 협치 조정관은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가 향후 관악의 협치를 이끌어갈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민·관협치를 통한 참여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민·관협치에 필요한 의제 제안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는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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