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갈곡초등학교 '신~나게 나가서 놀자' 행사 실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21 11: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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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에 위치한 갈곡초등학교에서 지난 20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신~나게 나가서 놀자'라는 전래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갈곡 학부모회에서 4년째 추진해 온 행사로 전통놀이가 전자매체에 많이 노출돼 있는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교내에 전통놀이에 필요한 다양한 놀이틀을 페인트로 직접 그려놓아 아이들이 항상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회 스스로 자연친화적인 놀이 방법을 학습하고 학교와 협조하여 다양한 놀이 활동을 체험하도록 했다.

핸드폰 게임이 최고인 줄 알았던 아이들은 재미난 전통놀이를 통하여 서로 협동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세대 공감으로 온 몸으로 소통하는 하루를 보냈다.

'신~나게 나가서 놀자' 행사는 달팽이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개뼉다귀 등 15개 놀이로 300여명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행사를 주최한 학부모회 회장(김선옥)은 앞으로도 갈곡초등학교는 전통 놀이의 장(場)을 통해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거리를 스스로 찾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정진권 갈곡초 교장은 “우리학교에서 잊혀져가는 전통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통문화를 살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갈곡 교육공동체가 앎과 삶이 하나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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